한국범죄피해자지원중앙센터

당 센터에서 지원을 받고있는 살인피해자 유족의 감사편지 입니다.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님께 올립니다. 

저는 이사장님께서 명절을 비롯해 계절이 바뀔때마다 보내주신 격려금과 따뜻한 위로의 편지를 잘 받고 항상 고마움을 느끼면서 

용기 내서 살아가고 있는 피해자 ooo의 어머니되는 ooo입니다. 

이번에도 또 큰 은혜를 입어서 편지로 나마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전에는 고마움의 표시로 편지를 좀 보냈었는데 제가 손자를 돌보는 바람에 이제서야 제 마음을 전합니다. 

어느 누가 이토록 4년이란 긴 세월을 잊지 않으시고 물질로나 마음으로나 위로와 용기를 주시겠습니까.. 

정말 진실로 감사 드립니다. 저희처럼 생각하기 조차 끔찍한 피해를 당한 분들이 얼마나 많을텐데 잊지않고 챙겨주시고 

마음써 주시는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고맙고 미안하고 부끄럽지만 그래도 억울하게 33살에 먼저 저세상으로 간 자식과 

저희때문에 애쓰시는 여러분들을 생각하며 열심히 살아가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요. 

고맙습니다.